2008년 11월 28일
넷츠고, 네이트, 이글루스, 우리는 노예가 아닙니다.
이번 이글루스 약관 개정안 말야.
이글루스에 우리가 올리는 컨텐츠는 우리들 자신의 것이 아니라 이글루스라는, 그리고 SK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회사의 것입니다.
회사의 운영 정책이나 약관에 대해서 이의를 표시하고 잘못을 비난하는 것만으로 한 사람의 블로그는 폐쇄당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는 현실의 피로 때문에 더 이상 머리 복잡한 문제에 신경쓰고 싶지 않은 분들도 있을 거고, 오랜 시간 자신이 가꿔온 블로그와 알아온 이웃들에 대한 애착 때문에 남기로 결정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 정도 일, 세상에서 항상 일어나는 건데, 내가 뭘 어쩌겠어'하고 넘겨버리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지 마세요. 당신은 무임금 노예가 아닙니다. '네가 뭘 만들든 뭘 쓰든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그걸 게시하면 그건 이제 우리 거다'라고 말하는 회사에게 굴복하고 그 배를 불려주는 건, 현실에서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되면 받는 돈의 대가로 할 수 밖에 없는 짓입니다. 은근슬쩍 약관을 바꿔서 뒤통수 치려고 하는 회사를 용납하고 거기 굴할 이유는 아무 것도 없어요.
최소한 자신을 팔려거든, 어느 정도 대우해주고 대가도 지불해주는 곳에 파세요. 멍하니 손놓고 있다가 등 쳐먹히는 건 얼간이 짓입니다.
이글루스에 우리가 올리는 컨텐츠는 우리들 자신의 것이 아니라 이글루스라는, 그리고 SK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회사의 것입니다.
회사의 운영 정책이나 약관에 대해서 이의를 표시하고 잘못을 비난하는 것만으로 한 사람의 블로그는 폐쇄당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는 현실의 피로 때문에 더 이상 머리 복잡한 문제에 신경쓰고 싶지 않은 분들도 있을 거고, 오랜 시간 자신이 가꿔온 블로그와 알아온 이웃들에 대한 애착 때문에 남기로 결정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 정도 일, 세상에서 항상 일어나는 건데, 내가 뭘 어쩌겠어'하고 넘겨버리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지 마세요. 당신은 무임금 노예가 아닙니다. '네가 뭘 만들든 뭘 쓰든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그걸 게시하면 그건 이제 우리 거다'라고 말하는 회사에게 굴복하고 그 배를 불려주는 건, 현실에서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되면 받는 돈의 대가로 할 수 밖에 없는 짓입니다. 은근슬쩍 약관을 바꿔서 뒤통수 치려고 하는 회사를 용납하고 거기 굴할 이유는 아무 것도 없어요.
최소한 자신을 팔려거든, 어느 정도 대우해주고 대가도 지불해주는 곳에 파세요. 멍하니 손놓고 있다가 등 쳐먹히는 건 얼간이 짓입니다.
# by | 2008/11/28 11:24 | 그 이외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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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수나 14세 이상 가입허용 같은 수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쌓인 정 + 인맥 + 오덕심이 넘치는 양질의 포스팅등등 때문에 줄곧 남아있던 저입니다만 이걸 보니 정말 남아있던 정이 싹 사라지는 게...후..훗ㅎ훗후훟훗후후...ㅎㅎ후ㅜ후후후... 무려 이 내게 귀차니즘을 이기게 하다니 제법이구나 이글루스!
비공개/ 티스토리 주소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이글루스에서 약관 변경하려다 걸려서 된통 얻어맞은 후에 일단은 (나이제한) 예전 약관 유지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지인들을 설득해서 넘어가려면 시간이 더 걸릴 거 같아서 티스토리에 이사용 블로그를 만들어두려고 합니다.
미르/ 저 약관을 보면 대한민국 법인 행정의 현 주소가 보인달까요.; 회사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유리한 약관을 기존 약관 뒤에 슬그머니 붙여넣어서 유저를 바보 만드는 방식이 치가 떨리던 걸요.